노래하는 나들

마음동행은 2013년 ‘동행콘서트’ 지원을 시작으로 문진오씨를 비롯한 대중음악가들의 창작활동과공간을 지원해왔습니다. 지하에 위치한 망원동 작업실은 많은 음악가들이 즐겨찾기에 열악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음악공간 “노래하는 나들” Before]

지하 공간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찾아오고 싶은.. 사랑방 같은 따뜻한 공간으로 바꾸고자 2017년 8월말에 마음동행의 지원으로 보수공사를 했습니다. 문진오씨의 노래하는 후배 안계섭씨와 함께 목공 작업을 하며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음악공간 “노래하는 나들” After]

약 2개월 반 정도의 시간이 걸려 따뜻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작업실의 모습입니다. 작업실의 새 단장으로 새로운 기회와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7년 11월 9일 다수의 음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하는 나들” 개소식을 치뤘습니다.

우리나라의 매우 취약한 문화예술 존립기반을 마음동행의 지원으로 완전히 뒤바꿀 수는 없겠지만, 대중음악가들이 보다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여 음악시장의 다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 위 영상은 공사작업 과정 사진을 엮은 동영상입니다.